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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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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임진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 8000만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임진영은 24일 경기도 용인의 88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지난 2021년 KLPGA에 입회해 총 57번 대회에 나선 임진영은 아직까지 우승컵이 없다.

이번 시즌엔 지난달 KG 레이디스 오픈 공동 7위를 비롯해 3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에서 임진영이 마지막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낼 경우 통산 첫 승을 달성하게 된다.

경기 후 임진영은 "전반에는 중장거리 퍼트와 쇼트 퍼트가 잘 들어갔다. 후반에는 아쉬운 퍼트가 있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남은 사흘동안 오늘처럼 치면 좋겠지만, 맘대로 안 되는 것이 골프"라며 "일단 전체적인 코스 공략은 오늘처럼 하고, 퍼트를 더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이번 시즌 3개 대회가 남았는데, 그 중에서 우승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잘 해보겠다"라며 우승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1라운드 2위에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김소이가 올랐다.

올해 우승 없이 톱10 진입도 단 한 차례뿐인 김소이는 시즌 막판 경기력 회복에 나선다.

지한솔과 김민별, 이예원, 박보겸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보겸은 직전 대회였던 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노린다.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공동 15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시즌 3승을 올리며 다승왕 경쟁 중인 박현경도 윤이나를 비롯, 은퇴를 앞둔 김해림 등 11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15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역시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지영은 공동 27위(이븐파 72타)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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