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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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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지난 시즌을 마치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던 여자배구 한수지가 팬들 앞에서 은퇴식을 가진다.

GS칼텍스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 앞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한수지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단은 경기 시작 전 열리는 은퇴식에서 선수 생활을 기념하는 유니폼 액자와 사진 앨범 등을 한수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수지는 이날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은퇴식에 앞서 한수지는 사인회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수지는 "선수로서 보낸 시간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후련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인생으로 한 걸음 나아가려고 한다"며 "많은 팬들이 장충체육관에 찾아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은퇴식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006년 전주 근영여고를 졸업하고 GS칼텍스에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장신 세터 한수지는 첫해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선보이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2009~2010시즌에는 세터상을 수상했다.

한수지는 2016~2017시즌을 앞두고 미들블로커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에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2020~2021시즌 GS칼텍스의 트레블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2022~2023시즌에는 블로킹 부문 1위를 차지하며 GS칼텍스의 중원을 책임졌다.

한수지는 V-리그 통산 18시즌 492경기에 출전해 2009득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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