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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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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는 배준호(21·스토크시티)가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른 리그 경기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스토크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스토크는 5승5무6패(승점 20)를 기록하며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QPR은 1승8무7패(승점 11)로 리그 최하위에 자리했다.
스토크는 전반 24분 토마스 캐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27분 벤 깁슨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승점을 단 1점만 획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소속으로 쿠웨이트전에서 골맛을 봤던 배준호는 이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4-2-3-1 전술에서 '3'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경기 내내 좋은 움직임을 보이던 배준호는 후반 40분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결승골을 터트리는 듯했다.
하지만 주심은 배준호가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공이 손에 닿았다고 판정하며 득점을 취소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6호골을 놓친 그는 오는 27일 오전 4시45분 프레스턴과의 리그 17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득점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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