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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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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첫 시즌을 보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년 3할에 가까운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것이라는 미국 통계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1일(한국시각) 성적 예측 프로그램인 스티머를 활용해 이정후의 2025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팬그래프닷컴은 이정후가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14홈런 62타점 88득점 1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89의 성적을 낼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3.9로, 전체 야수 중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 내에서는 포수 패트릭 베일리의 4.4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올해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가 어깨 부상으로 데뷔 시즌을 조기 마감했음에도 팬그래프닷컴은 다음 시즌 전망을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2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샌프란시스코와 1억1300만 달러(약 1558억8000만원)에 계약한 이정후는 팀의 1번 타자 중견수 자리를 꿰찼다. 첫 5경기에서는 타율 0.316 1홈런 4타점으로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지난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수비 중 담장에 부딪혀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당했다. 이후 수술대에 오르며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한편 팬그래프닷컴은 2024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김하성이 내년 133경기에서 타율 0.248 13홈런 55타점 65득점 24도루, WAR 2.9(79위)를 작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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