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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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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최근 '혼외자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배우 정우성과 그와 절친한 동료 배우 이정재가 공동 매입한 서울 강남구 건물값이 4년 간 170억원가량이 올랐다는 추정이 나왔다.

1일 뉴스1은 정우성·이정재가 2020년 5월 강남구 건물을 330억원에 매입했는데 최소 170억원이 올랐다고 추산했다.

해당 건물은 도산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4층(대지면적 165평·연면적 429평) 규모다.

정우성·이정재는 이 건물을 각각 50% 지분의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채권 최고액을 감안할 때 매입 당시 223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매체는 부동산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도산대로변 맞은편 건물이 올해 11월 평당 3억원에 거래됐는데, 정우성·이정재 건물의 대지면적인 165평을 대입하면 500억원 정도라고 봤다.

정우성은 16세 연하의 모델 문가비 사이에서 얻은 혼외자 아들로 인해 각종 논쟁에 휘말려 있다. 그는 최근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 모든 질책을 안고 가는 동시에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정면돌파에 나섰다. 그럼에도 각종 후폭풍에 맞닥뜨렸다.

이정재는 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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