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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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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전주 KCC와 안양 KGC의 경기에 입장한 농구팬이 관전하고 있는 모습[KBL제공]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남자프로농구 순위 싸움이 재점화 되고 있다.

4위 안양 KGC인삼공사는 2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 72-68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KCC(27승13패)도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울산 현대모비스(25승 15패)와 격차는 2경기로 좁혀졌다. KGC는 22승18패를 기록하면서 단독 4위.

이로써 1위 KCC와 7위 서울 삼성과의 승차는 9게임이다. 1위와 2위는 2게임, 2위와 3위 역시 2게임 등 모든 순위에서 1~2게임차로 좁혀졌다. 더구나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예선 휴식기간 중 체력을 보충하고 외국인선수들을 새로 영입한 팀들의 약진이 무섭다.

28일에는 2위 현대모비스와 3위 고양 오리온(오후 5시)이 고양에서 격돌한다. 두팀의 승차는 2게임. 양팀은 2승2패를 나눴다. 오리온이 개막 후 2연승 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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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새 외국인선수 조나단 모틀리(오른쪽). 높은 점프력으로 골밑활약이 기대된다.[KBL제공]
또 6위 부산 KT는 5위 인천 전자랜드와 홈에서 격돌한다. 1게임 차다. 7위 서울 삼성은 1.5게임차인 8위 서울 SK와 라이벌전을 갖게 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무관중경기를 해 온 KBL은 지난 25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관중석의 10% 선에서 관중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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