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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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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라트비아를 꺾고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 연승을 달렸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2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조별리그 K조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승점 6(2승·5득점)으로 B조 선두를 지켰다.

투헬 감독은 지난 22일 1차전 알바니아전(2-0 승)에 이어 라트비아를 잡고 연승가도를 달렸다.

잉글랜드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 이후 약 60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며, 투헬 감독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실패를 딛고 부활을 노린다.

해리 케인(뮌헨)은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통산 71호골(105경기)을 기록했다.

여기에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가 A매치 10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고 기쁨을 만끽했다.

잉글랜드는 킥오프와 동시에 공세를 몰아쳤고, 하프타임에 들어갈 무렵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38분 높은 위치로 전진한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아스널)가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 리스 제임스(첼시)가 슈팅한 볼이 그림 같은 궤적으로 날아가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에 돌입한 잉글랜드는 에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을 넣으며 변화를 가져갔다.

다음 주인공은 케인이었다. 후반 23분 데클란 라이스(아스널)가 침투에 성공한 뒤 컷백을 건넸다. 상대 수비 뒤로 뛰어든 케인이 침착하게 밀어 넣어 추가골을 넣었다.

잉글랜드가 골잔치를 벌였다. 후반 31분 에제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를 시도했다. 과감하게 시도한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돼 팀의 세 번째 득점이 됐다.

남은 시간 잉글랜드는 커티스 존스(리버풀), 조던 헨더슨(아약스), 카일 워커(AC밀란)를 넣으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결국 라트비아를 3-0으로 격파했다.

같은 날 폴란드 바르샤바의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G조 2차전에선 폴란드가 몰타를 2-0으로 꺾고 2연승과 함께 그룹 선두로 올라섰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대신 선발 출전한 카롤 스비데르스키(파나시나이코스)가 전반 27분과 후반 6분 각각 득점에 성공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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