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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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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신도현이 산불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기부에 동참했다.

신도현은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와 내 가족들의 고향. 무엇으로 위로가 되겠느냐마는, 조심스레 응원하는 마음 하나 얹습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울산·경북·경남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 피해에 기부금을 전달한 내역이다.

이어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어 죄송하다"며 "힘 써주시는, 힘 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도현의 고향은 경북 영주이다.

한편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은 안동·청송·영양·영덕·포항 등으로 확산됐다.

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해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2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북 의성군 산불로 23명이, 경남 산청군 산불로 4명이 숨졌다.

부상자는 산청 9명, 의성 21명, 울주 온양 2명 등 32명이다.

2만4000여명의 주민이 인근 체육관,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이후 귀가자를 제외하면 9300여명이 여전히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지역별로 이재민은 의성·안동 2만2026명, 산청·하동 1797명, 온양 383명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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