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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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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4시간 중 18시간을 누워 있는 남편이 빈축을 샀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선 '바닥 부부'로 알려진 정광수·이보래씨의 최종 조정이 공개됐다.

이들은 5년째 경제 활동은 물론 집안일 등을 하지 않고 종일 바닥에 누워있는 남편에 대한 아내의 이혼 요구로 인해 캠프에 입소했다.

특히 남편은 게임에 지나치게 빠져있었다.

위자료 부분에 대해 아내 측은 "3000만 원을 지급하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남편 측은 반면 "10년 결혼 생활 중 5년은 일했다. 쌍방 폭언, 폭행 문제가 있다. 이게 혼인 파탄의 주요한 이유"라며 해당 위자료를 지급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남편 측은 또한 두 딸의 양육권도 주장했다.

만약 이혼하지 않을 시 요구 조건에 대해선 남편 측은 "집에 누워있으면 등이 배기기도 하니까 요에 온수 매트 기능이 있는 걸 사달라"라고 억지를 부렸다. "최소한의 게임 시간도 보장해달라"고 떼를 썼다.

MC 서장훈은 "18시간을 누워있는데, 등이 안 배기면 사람이냐"라고 꼬집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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