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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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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올해 아시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여는 충북 제천시가 국비에 이어 충북도비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25일 제천시에 따르면 도는 두 대회에 각각 2억3000만원과 2억9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정부의 지자체 개최 국제 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계체조 대회에 4억3000만원을, 롤러스케이팅대회에 3억1000만원을 지원했다.
두 대회 총사업비 25억원 중 12억6000만원을 국비와 도비로 충당하게 되면서 시는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지원은 제천에서 개최하는 두 국제대회의 중요성과 의미, 참가 규모 등에 대한 정부와 충북도의 관심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23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 기계체조대회는 오는 6월에, 15개국 선수가 격돌할 아시아 롤러스케이팅대회는 7월에 각각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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