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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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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새롭게 복식조 호흡을 맞춘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2025 여자복식 8강에 올랐다.

신유빈-유한나 조는 28일(한국 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대표팀 동료 이은혜(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에 3-2(7-11 11-2 11-7 6-11 11-8)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8강에 진출한 신유빈-유한나 조는 홍콩의 주청주-윙람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은 20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전지희의 은퇴로, 이번 대회에서 유한나와 성인 무대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뛴 혼합복식에서도 호주 조를 3-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또 신유빈은 여자 단식에서도 32강에 오른 상태다.

여기서 승리하면 소속팀 선배 이은혜와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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