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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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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의 라스트댄스를 보기 위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28일 흥국생명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1일과 4월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 1, 2차전 티켓 가운데 홈석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다.

전체 6000석 중 1500석의 원정 응원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발매된다.

정규시즌 막판 진행된 김연경의 은퇴 투어에선 지난달 16일 IBK기업은행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매진 행렬을 달렸다.

정규리그 1위 확정 후 김연경이 휴식을 취하면서 매진 행렬은 잠시 끊겼다가 지난 14일 홈경기 최종전과 20일 정규리그 최종전에는 다시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여자배구 플레이오프는 현대건설과 정관장이 2차전까지 1승 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두 팀의 승자와 흥국생명이 격돌하는 챔프전은 31일부터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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