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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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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경기 도중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와 신경전을 펼친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이 오해를 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어빈은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2-0 영봉승에 힘을 보탰다.

6회까지 호투를 이어가던 어빈은 7회초 2사 3루 위기에서 박병호에게 큼지막한 타구를 허용했지만, 우측 담장 바로 앞에서 우익수 제이크 케이브가 잡아냈다.

이때 마운드를 내려가던 어빈이 1루로 향하던 박병호에게 말을 건넸고, 이에 박병호가 맞받아치면서 두 선수 간 언쟁이 발생했다.

경기장에 잠시 긴장감이 맴돌았으나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별다른 문제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던 어빈은 팬들을 향해 두 팔을 들어 올리며 기뻐했다.

경기 후 당시 상황을 돌아본 어빈은 "7회를 잘 마무리해 흥분한 것도 있고,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흥분하기도 했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내일 박병호 선수를 찾아가 오해를 풀고 싶다"고 밝혔다.

박병호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중계 카메라에 잡혔을 수도 있는데, 그 말을 다시 하고 싶진 않다"고 답했다.

박병호가 빅리그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어빈은 "박병호 선수가 미국에서 뛰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내일 오해를 풀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SSG 랜더스와 개막전에서 5이닝 4실점에 그친 어빈은 이날 에이스의 위용을 떨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어빈은 "첫 등판 때는 너무 흥분했고, 개막전이어서 힘이 더 많이 들어갔다. 오늘 확실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100%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나의 투구를 보여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또 홈 팬들 앞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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