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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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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브로드피크(8047m급) 완등 뒤 실종된 김홍빈(57) 대장 구조작업이 나흘째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지원팀이 파견된다.

22일 광주김홍빈사고수습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파키스탄 브로드피크 등정 경험이 있는 산악인을 중심으로 현장지원팀을 구성해 파견할 계획이다.

지원팀은 김미곤 대장을 중심으로 박신영·장병호 대원 등 3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장은 지난 2014년 브로드피크를 등정했던 경험이 있으며 실종된 김 대장과 등반 경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원들은 지난 1995년 브로드피크 원정대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대책위는 외교부를 통해 현장지원팀에 대해 긴급여권을 발급 받았다. 이들은 비행기 티켓이 구해지면 곧바로 출국할 계획이다.

현장지원팀은 브로드피크 베이스캠프에 도착하면 행정업무 지원을 비롯해 브로드피크 등정 경험을 활용한 수색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대책위 관계자는 "현재 브로드피크 기상상황이 나빠 헬기 수색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현장 수색팀도 꾸려졌지만 기상이 좋아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홍빈 대장은 지난 18일 오후 4시58분께(현지시간) 완등 소식을 전한 하산을 하던 중 19일 자정께 해발 7900m지점에서 실종됐다.

조난지점에서 버틴 김 대장은 같은날 오전 5시55분께 위성전화로 구조 요청을 했으며 러시아 구조대가 발견하고 15m 정도 끌어올렸지만 실패했다.

당시 김 대장이 구조요청을 위해 사용한 위성전화는 해발 7000m 지점에서 위치가 확인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2_00015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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