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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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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윤우 인턴 기자 = 여자 양궁 안산(20)이 도쿄올림픽 대회 첫 3관왕에 올랐다.

안산은 30일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오른 가운데 이번 도쿄올림픽 전체 선수 가운데 유일한 3관왕 반열에 오르며 개인 랭킹 1위에 올랐다.

공동 2위로는 러시아 여자 사격 선수 비탈리나 바사라쉬키나, 러시아 남자 수영 선수 예브게니 리로프, 중국 여자 수영선수 장유페이로 각각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땄다.

한편 30일 현재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선수는 호주 여자 수영선수 엠마 매키언으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안산은 이번 대회에 새롭게 도입된 양궁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여자 개인전마저 석권하며 한국 하계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한 대회 3관왕을 거머쥐었다.

안산 이외에 개인 랭킹 순위권에 있는 한국 선수는 김제덕과 김정환이다.

남자 양궁 김제덕은 금메달 2개로 공동 7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팬싱 선수 김정환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eepkr@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30_0001532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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