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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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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엑소' 백현·첸·시우민이 결국 MC몽 품으로 간다.

원헌드레드는 16일 백현이 설립한 레이블 아이앤비(INB100)이 자회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원헌드레드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가수 겸 작곡가 MC몽(신동현)이 공동 투자로 설립한 기업이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밀리언마켓의 모기업이다.

아이앤비100은 백현이 지난해 6월 설립한 레이블이다. 엑소 유닛 '첸백시'로 활동한 첸과 시우민도 이곳으로 적을 옮겼다.

지난해 첸백시와 SM엔터테인먼트가 갈등을 겪으면서 외부세력으로 MC몽과 빅플래닛메이드가 지목됐다. MC몽은 빅플래닛메이드 설립 초기 사내이사로 재임했지만 현재는 원헌드레드로 옮겨갔다.

당시 MC몽 측은 "MC몽은 음악계 선후배로서 백현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을 뿐이며,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해 해당 아티스트를 영입하려는 어떠한 행동도 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SM은 전후 사정을 인지하고 MC몽과 빅플래닛메이드 등에게 사과했다. 첸백시는 SM과 갈등을 봉합하고 상호 협의 하에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원헌드레드는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프로듀싱과 콘텐츠 관련 인재를 영입하고,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의 영입 및 협업을 통해 양질의 K-콘텐츠를 생산한다. 원헌드레드 USA를 설립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을 지원한다. 해외 아티스트 영입을 적극 추진한다.

빅플래닛메이드에는 이무진, 비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샤이니 태민, 이수근, 이승기를 비롯해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 카니 등이 소속돼 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SM C&C 대표를 역임했던 MC 및 방송 매니지먼트 전문가 김동준 총괄대표, KBS PD 출신이자 JTBC 스튜디오 대표를 맡았던 김시규 고문에 이어 스포츠조선 엔터비즈니스팀장 출신인 언론홍보 전문가 이정혁 이사를 영입했다. 아이앤비100은 매니지먼트 경력 30년의 베테랑 강찬이 매니지먼트부문 대표가 이끌고 있다.

김동준 대표가 양사의 총괄 대표를, CJ E&M 매니지먼트부문 대표 출신인 길종화 씨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매니지먼트부문 대표를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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