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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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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승현과 방송 작가인 장정윤 부부가 근황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이 지난 6일 공개한 영상에는 김승현·장정윤 부부의 육아 브이로그가 담겼다.

영상에서 장정윤은 "딸 라윤이가 태어난 지 50일이 넘었다. 그동안 외출을 병원만 했었다. 근데 오늘은 불가피하게 라윤이를 데리고 외출을 해야 되는 상황이 왔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오늘 집 바닥을 다 매트 시공 할 거다. 아이들이 신생아 때 놀다가 무릎 깨질 수가 있고, 머리도 다칠 수 있어서 시공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부부는 아이로 인해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다며 사과했다. "우리 아파트 주민 여러분, 정말 저희 아기가 시도때도 없이 막 시끄럽게 운다. 아기가 새벽에 배고프면 삐하고 울 때가 있다. 그때마다 우리가 막 마음이 너무 조마조마하다"고 미안해 했다.

김승현은 "아랫집·윗집·옆집 다 아무 말씀 없으시고 이해해주시는 거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바닥 시공도 더 조용히 아이를 잘 키우려고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승현은 전처와의 사이에 딸을 두고 있으며, 2020년 장정윤과 결혼했다. 김승현과 장정윤은 MBN 예능물 '알토란'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부부는 지난 8월 딸을 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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