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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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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근황을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7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보통의 가족' 응원하러 시사회 다녀왔어요. '보통의 가족'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영화 '보통의 가족' 시사회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손연재는 검은 트위드 자켓에 하얀 블라우스, 청바지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맑은 피부와 늘씬한 몸매가 인상적이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갖고 살아가던 두 부부가 아이들의 살인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았다. 배우 설경구·김희애·장동건·수현이 출연한다. 연출은 '봄날은 간다'(2001)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했다.

한편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월20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손연재가 최근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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