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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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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독일 공영 베를린·브란덴부르크방송(RBB)에서 다음 주부터 K팝을 주제로 한 정기 라디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RBB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오는 14일(현지시각) 오후 8시(한국시각 15일 오전 3시)부터 K팝을 소개하는 정기 프로그램을 프리츠 라디오에 편성한다고 지난 9일 공지했다.

매체는 "음악, 미용 제품, 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는 우리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 된 지 오래"라면서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오후 8~10시 K팝 인기곡, 최신 아이돌, 최신 K시리즈 등을 중심으로 방송한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진행자 유스틴 팀페가 청취자를 K팝의 다면적인 세계로 안내한다"며 "블랙핑크, 김치, 스트레이 키즈, K콘, 뉴진스, 이태원 클래스 사이에서 K팝 팬을 비롯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 음악을 중심으로 한국 대중문화를 소개하면서 이들과 독점적으로 인터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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