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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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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벨기에의 여행 국가로서 숨은 매력이 드러난다.

14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톡파원 25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손꼽히는 스위스 한 달 살기와 '노잼'이라는 편견을 깨 줄 벨기에 랜선 여행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스위스 톡파원은 툰 호수 바로 앞에 위치한 숙소를 시작으로 한 달 살기 정보를 공유한다. 아늑한 공간과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숙소는 스위스 물가에 걸맞은 높은 숙박비를 예상케 한다. 스위스의 외식 물가를 알아보기 위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향하기도 한다.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있는 도시로 유럽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융프라우 여행의 시작점 인터라켄의 멋진 경치를 만난다. 하더쿨룸에 오른 톡파원은 양쪽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호수 뷰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스위스의 절경을 하늘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은 모국이 노잼이라는 편견을 깨뜨리기 위해 조카와 함께 벨기에 출장 톡파원으로 활약한다. 바다와 맞닿은 낭만의 도시 브뤼헤와 작고 한적한 도시 부용으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브뤼헤 중심에 위치한 마르크트 광장으로 간 줄리안은 13세기부터 약 200년에 걸쳐 완공된 탑 벨포트를 소개한다. 정상에서 47개의 종이 내는 아름다운 소리와 환상적인 경치를 전한다. 또한 '부용 중세 축제'가 열린 부용에서는 가장 오래되고 보존이 잘된 중세 시대 성인 부용성을 볼 수 있다. 성안에는 지역 주민들의 옷차림부터 식사까지 중세 시대가 완벽 재현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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