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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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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배우 안재현이 첫 사랑니와 이별하는 소감을 고백했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안재현은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 예약을 했다고 밝히며 "사랑니 도대체 왜 나는 거예요? 왜? 지금?"이라고 외친다.

그는 "밥도 잘 안 넘어가고"라며 마음 정리가 안된 모습을 보인다.

치과 예약 시간이 다가오자 그는 최후의 만찬 타임을 즐기며 마음을 가라앉힌다고 해 어떤 메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치과가 가까워질수록 안절부절못하던 그는 "짝사랑하는 사람한테 고백하기 전 두근거림과 비슷하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낸다.

드디어 치과로 향한 안재현은 사랑니 발치 전 안내 사항을 듣고는 충격과 패닉에 빠진다. 수술동의서를 앞에 두고 오한, 호흡곤란, 신경 손상 등 마취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혼란스러워한다.

그는 치과 의자 위에서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인다. 사랑니 발치 전과 후, 확연히 달라진 얼굴 상태도 공개된다.

집에 돌아온 안재현은 냉찜질로 부기를 가라앉히고, 소파 위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의 곁을 지키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반려묘 안주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또 그는 특별 메뉴로 사랑니와 이별한 아픔을 달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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