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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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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뉴진스' 멤버들인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자신들의 팬덤 버니즈 이름으로 선행에 나섰다.

20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에 따르면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연말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돌봄 부담을 덜고 성장을 위한 자기 일상을 찾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단체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보호받아야 할 시기에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는 아동·청소년을 말한다.

초록우산은 이번 기부금을 바탕으로 전국 가족돌봄아동·청소년 가정 30가구에 대한 생계·주거·학습·의료 등 생활안정, 진로·취업 등 자립 지원에 활용한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지원과 함께 자립도 돕고자 이번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지속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민지 등 다섯 멤버들은 이번 기부 활동을 알리면서 뉴진스라는 이름을 쓰지 않았다. 최근 공개한 한복 화보에도 뉴진스란 그룹명 대신 멤버의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멤버들 본명만 표기했다.

뉴진스라는 상표권은 소속사 어도어에게 속해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어도어와 계약 해지를 주장한 뉴진스 멤버들은 '진즈포프리(jeanzforfree)'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소셜 미디어 채널을 개설하는 등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다만 기존 어도어를 통해 맺은 계약은 약속대로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어도어는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한 상황이다. 어도어는 뉴진스와 2029년 7월31일까지 전속계약이 돼 있다는 입장이다.

어도어는 현재 개설된 뉴진스의 모든 계정은 전속 계약상 사전 협의 없이 개설된 것이라며 해당 계정 및 콘텐츠 게재와 관련해 광고주 등 제3자의 문의와 항의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연예 협회 등은 민 전 대표와 뉴진스 멤버들이 업계 생태계를 흐리고 있다고 판단하는 중이다. 탬퍼링 의혹이 제기된 민 전 대표에게 확실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뉴진스는 내달 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예정된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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