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엔 성전환 물고기가 있다?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호주·이탈리아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경이로운 풍경이 소개된다.

23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선 호주 시드니의 해양 액티비티와 이탈리아 몬테 비안코를 소개한다.

'톡파원 고(GO)' 코너에서는 호주 톡파원이 시드니로 떠난다. 시드니에서 할 수 있는 스포츠를 추천해달라는 신청자의 의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톡파원은 여러 가지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맨리 비치에서 '서프(SUP) 요가'에 도전한다. 서프 요가는 패들보드 위에서 요가를 하는 것이다. 이찬원은 "땅바닥에서 하라고 해도 못 하겠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한다.

200종 이상의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고, 스노클링 최적의 장소인 셸리 비치로 발걸음을 옮긴다.

성전환 물고기로 알려진 시드니의 명물 블루 그루퍼 등 희귀 생물들을 만날 수 있을지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이탈리아 발레다오스타주로 향한 이탈리아 톡파원은 아오스타의 바드 요새도 방문한다. 2천 년의 역사를 가진 로마 극장과 알프스산맥으로 가는 길에 있는 곳이다.

알프스산맥과 바드 마을이 모두 보이는 절경에 김광규는 수준급 영어 회화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낸다.

알프스산맥의 황홀한 설경을 자랑하는 '몬테 비안코'에도 간다. 해발 4810m 정상에 위치한 개방형 전망대에서 몬테 비안코 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경험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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