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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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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장우혁이 H.O.T가 다시 뭉칠 수도 있다고 했다.
장우혁은 2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3에 나와 앞으로 계획을 얘기하다가 "계속 음반 활동과 팬 미팅을 하고 있었고, 내년에는 3집 정규 앨범을 내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H.O.T도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년에 아주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우혁은 이사 준비 중인 집을 공개했다.
장우혁 집엔 크고 작은 식물이 가득했다. 장우혁은 "하나 둘 사다 보니 많아졌다. 식물이 자라는 걸 생각 못했다"고 했다. 이어 "식물은 대략 40~50개 정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드레스룸에선 신발을 자랑했다.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나온 신발을 내놓으며 "2015년에 경매로 500만원에 구매했다"고 말했다.
H.O.T 관련 물건도 내보이며 데뷔 과정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장우혁은 "당시에는 가수가 되는 방법이 한정적이었다"며 "춤을 추면 연예인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춤 대회에 나갔는데 SM에서 명함을 주면서 계약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장우혁은 "집이 워낙 가난했던 탓에 부모님 반대로 계약을 할 수 없었다. 이수만 선생님이 대구 구미까지 내려와서 부모님을 설득해 계약하게 됐다. 거의 마지막으로 합류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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