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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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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북 충주시 공무원인 김선태 씨가 연봉 공개 이후 일부 누리꾼에게 욕을 먹었다고 했다.

김 씨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출연한 국내 OTT 웨이브 예능물 '피의 게임 3'에서 연봉표를 공개하면서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해당 연봉표를 보면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15억원, 코미디언 장동민과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5억원으로 명기됐다. 김 씨는 출연자 중 낮은 편이었다.

충주맨은 "(공무원이니까) 어차피 연봉표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다. 방송에서 연봉 5000만원이라고 공개했더니 이슈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떤 분은 받는 돈이 적다고 하셨다. 반대로 (충주맨이) 뭘 했다고 5000만원이나 받냐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근데 타 출연자 중에선 연봉이 15억원, 5억원 이렇게 되는 분들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충주맨은 "연봉이 공개된 후 제게 욕하거나 화를 내시는 분들이 있었다. 그래서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충주맨은 '피의 게임3' 출연 당시 연봉 차이로 괴리감을 느끼지 않았냐는 물음에 "전 사실 체감이 안 된다. 다른 방송인 분들과 촬영하면 그분들 수익과 비교할 생각도 안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래 살던 노후된 아파트에서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갔다고 했다. 그는 "(전 아파트) 월세가 끝났다. 계약기간이 끝나서 충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갔다"고 자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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