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의 전설적인 아이돌 그룹 '스맙(SMAP)' 리더 출신 가수 나카이 마사히로(52)가 성범죄 스캔들에 휩싸였다.
26일 일본 언론들이 현지 매체 '여성 세븐'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나카이 마사히로는 작년에 열린 한 회식 자리에서 여성 A씨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해당 여성에게 합의금을 지급했다.
A씨는 20대 여성 방송인으로 알려졌다. 애초 해당 자리엔 일본 후지TV 관계자 B씨가 함께 하기로 했다 불참했다. 이로 인해 해당 자리엔 A씨와 나카이 마사히로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이 추정하는 합의금 액수는 9000만엔(약 8억4000만원)이다.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엔 "실제 9000만엔을 지불할 정도의 일이 있었다면 꽤 심각한 문제가 아니냐"고 반응했고, 언론들은 이 반응을 기사로 옮겨오고 있다.
다만 기사의 진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역시 보도되지 않았다.
그러나 나카이 마사히로 측이 이날까지 부정하는 입장을 따로 내놓지 않으면서, 현지에선 해당 보도가 신빙성을 얻고 있다고 전하는 중이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현재 출연 중인 후지 TV 토크쇼 '누군가 to 나카이'에서 내년 3월 하차 예정인데 해당 스캔들이 악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일본 인터넷 매체 '핀즈바 뉴스(NEWS)'는 전날 소프트뱅크가 나카이 마사히로가 출연 중인 CF의 새로운 편 촬영은 비공개라는 입장을 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회사는 이번 스캔들 관련 입장은 따로 내지 않았다.
1991년 정식 데뷔한 스맙은 지난 2016년 해체했다. '밤하늘의 저편' '라이온 하트'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예능 '스맙X스맙' 등을 통해 국민그룹으로 통했다. 최근 재결성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나카이 마사히로의 스캔들로 인해 불투명해지는 게 아니냐는 예상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26일 일본 언론들이 현지 매체 '여성 세븐'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나카이 마사히로는 작년에 열린 한 회식 자리에서 여성 A씨와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해당 여성에게 합의금을 지급했다.
A씨는 20대 여성 방송인으로 알려졌다. 애초 해당 자리엔 일본 후지TV 관계자 B씨가 함께 하기로 했다 불참했다. 이로 인해 해당 자리엔 A씨와 나카이 마사히로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이 추정하는 합의금 액수는 9000만엔(약 8억4000만원)이다.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엔 "실제 9000만엔을 지불할 정도의 일이 있었다면 꽤 심각한 문제가 아니냐"고 반응했고, 언론들은 이 반응을 기사로 옮겨오고 있다.
다만 기사의 진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역시 보도되지 않았다.
그러나 나카이 마사히로 측이 이날까지 부정하는 입장을 따로 내놓지 않으면서, 현지에선 해당 보도가 신빙성을 얻고 있다고 전하는 중이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현재 출연 중인 후지 TV 토크쇼 '누군가 to 나카이'에서 내년 3월 하차 예정인데 해당 스캔들이 악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일본 인터넷 매체 '핀즈바 뉴스(NEWS)'는 전날 소프트뱅크가 나카이 마사히로가 출연 중인 CF의 새로운 편 촬영은 비공개라는 입장을 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회사는 이번 스캔들 관련 입장은 따로 내지 않았다.
1991년 정식 데뷔한 스맙은 지난 2016년 해체했다. '밤하늘의 저편' '라이온 하트'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예능 '스맙X스맙' 등을 통해 국민그룹으로 통했다. 최근 재결성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나카이 마사히로의 스캔들로 인해 불투명해지는 게 아니냐는 예상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