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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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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감독 황동혁)가 엇갈린 평에도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 제기한 1조5000억원 추정 수익을 제작사가 부인하고 나섰다.
넷플릭스는 1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전날 국내 모 조사 단체가 발표한 '오징어게임 2'의 개별 작품 수익률 분석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넷플릭스와 같은 월정액 구독형 서비스는 개별 작품의 시청 수나 시청 시간으로 별도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없고, 이에 따라 한 작품의 흥행으로 수익을 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개별 작품으로 인한 금전적 수익의 추산을 가능케 하는 공식 정보 역시 존재하지 않다. 넷플릭스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작품의 성과를 평가하지 않으며, 평가할 수도 없다"고 부연했다.
넷플릭스는 또한 "개별 작품의 추가 수익 추산이나 예측은 영화관 티켓 판매에 의한 박스오피스 성적이나 단건 결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VOD 서비스의 매출 분석 방식에 적합한 것"이라면서 "매월 회원들이 고정된 금액을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회원들의 소중한 월 구독료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을 제작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업 구조에 대해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분석이나 주장으로 인해 부정확한 정보가 확산되는 점에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디어 연구소 K엔터테크허브는 '오징어 게임2'가 1조5000억 원의 예상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추정했다. 시즌2 제작비 대비 10배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 연구소는 '오징어 게임' 시즌1이 약 25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1조원의 수익을 냈다고도 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12월 넷째 주(23∼29일) 비영어권 TV 목록에서 무려 6800만 뷰를 기록, 넷플릭스 작품 초연 주에 가장 많은 시청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22년 '웬즈데이(Wednesday)' 시즌 1의 5010만 뷰였다.
평이 엇갈리고 있지만 워낙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많이 받은 작품이라, 각종 이슈가 오히려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 가운데 각종 소문도 퍼지는 중이다.
'오징어게임2'는 시즌1 게임 우승자인 성기훈(이정재)이 게임을 다시 돌아와 프런트맨(이병헌 분)과 대결하는 이야기다. 향후 공개될 시즌 3의 징검다리 역을 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오징어 게임3'는 올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넷플릭스는 1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전날 국내 모 조사 단체가 발표한 '오징어게임 2'의 개별 작품 수익률 분석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넷플릭스와 같은 월정액 구독형 서비스는 개별 작품의 시청 수나 시청 시간으로 별도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없고, 이에 따라 한 작품의 흥행으로 수익을 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개별 작품으로 인한 금전적 수익의 추산을 가능케 하는 공식 정보 역시 존재하지 않다. 넷플릭스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작품의 성과를 평가하지 않으며, 평가할 수도 없다"고 부연했다.
넷플릭스는 또한 "개별 작품의 추가 수익 추산이나 예측은 영화관 티켓 판매에 의한 박스오피스 성적이나 단건 결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VOD 서비스의 매출 분석 방식에 적합한 것"이라면서 "매월 회원들이 고정된 금액을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회원들의 소중한 월 구독료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을 제작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업 구조에 대해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분석이나 주장으로 인해 부정확한 정보가 확산되는 점에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디어 연구소 K엔터테크허브는 '오징어 게임2'가 1조5000억 원의 예상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추정했다. 시즌2 제작비 대비 10배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 연구소는 '오징어 게임' 시즌1이 약 25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1조원의 수익을 냈다고도 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12월 넷째 주(23∼29일) 비영어권 TV 목록에서 무려 6800만 뷰를 기록, 넷플릭스 작품 초연 주에 가장 많은 시청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22년 '웬즈데이(Wednesday)' 시즌 1의 5010만 뷰였다.
평이 엇갈리고 있지만 워낙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많이 받은 작품이라, 각종 이슈가 오히려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 가운데 각종 소문도 퍼지는 중이다.
'오징어게임2'는 시즌1 게임 우승자인 성기훈(이정재)이 게임을 다시 돌아와 프런트맨(이병헌 분)과 대결하는 이야기다. 향후 공개될 시즌 3의 징검다리 역을 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오징어 게임3'는 올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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