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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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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성형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시술만 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에서 박원숙, 혜은이는 제주도에서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를 만났다.

홍혜걸은 여에스더의 과거 얼굴을 지적하며 "아내가 자신을 만난 후 좋아졌다"고 말했다.

황당해하던 여에스더는 "최근 치아교정으로 치열이 가지런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시술로 턱선도 갸름해졌다"고 털어놨다.

혜은이는 "주위에서 조금 그렇게 말씀하셨는데…두 분 다 너무 멋있다"며 떨떠름한 칭찬을 건넸다.

여에스더는 "성형설이 있지만 칼은 안 대고 주사기만 댔다"며 "성형 수술이 아닌 시술만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가수 혜은이의 제주도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과 혜은이는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전원주택을 방문했다.

300평 규모에 잔디 마당이 넓게 펼쳐진 집을 본 박원숙은 "마당도 적당하고 정말 예쁘다"고 감탄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남편이 이렇게 방송을 하면서 기다리는 걸 본 게 처음"이라고 말했고, 홍혜걸은 "두 분이 오신다고 해서 어제 꽃을 심었다"며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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