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변우석과 이분에게 노래 배웠다"…누구?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배우 변우석과 자신의 노래 선생님과 재회한다.

11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게스트들과 함께 윈터송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개그맨 유재석은 "방송이 2주간 (밀려서) 나가지 못했다"면서, 한 달 만에 공개되는 겨울 노래 아이템을 소개한다.

원래 계획했던 방송일은 지난해 12월14일이었다. 결방으로 인해 방송이 미뤄져, 이날 방송은 13월의 크리스마스 편으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목소리만 듣고 그 주인공을 추리 중이다.

MZ(1980~2000년대 출생)세대가 환호하는 목소리부터 미국 본토 느낌 보이스, 레전드 소울 소유자까지, 겨울 대표 목소리 6명이 등장한다.

주우재는 깜짝 놀란다. "우석이랑 저랑 이 분한테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를 배웠다"며 노래 선생님과의 재회에 신기해 한다.

래퍼 하하는 그의 중저음 목소리를 추구한다며 "나랑 완전 똑같다"고 우긴다.

또 다른 게스트는 '놀면 뭐하니?'가 인생 세 번째 방송 출연이라고 밝힌다.

그는 그룹 '러블리즈' 콘서트를 보러 갔다고 이야기했다. 마침 하하, 배우 박진주와 함께 '러블리즈' 미주를 응원하러 갔었던 유재석은 "우리 같이 있었어? 왜 아는 척 안 했어?"라고 한다.

유재석과 초면이며 MBTI 내향형인 게스트는 유재석의 친밀한 표현에 어쩔 줄 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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