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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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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반도체, 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48조4000억원의 설비투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 경제단체와 함께 '제4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국내 설비 투자 진행 상황 점검과 하반기 투자 촉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들어 7월까지 10대 제조업의 국내 설비투자는 4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목표 잡은 투자 계획 110조원 중 44%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중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첨단 산업과 자동차 산업이 연간 투자 계획 중 40% 이상을 차지하며 전체적인 투자 실적을 견인했다.

조동철 KDI 원장은 "하반기 설비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금리가 더 이어질 경우 기업 투자 여력이 제약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업들은 금리 인하 시기에 투자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투자세액공제와 재정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정부의 과감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안 장관은 "기업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꾸준한 투자를 지속해 달라"며 "정부도 투자세액공제 연장 및 확대 등 올해 발표했던 투자 지원 정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업종별 리스크에 대응하고 현장 애로를 해결하면서 기업 투자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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