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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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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5년 해외한식당협의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 3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국가 및 도시는 호주(브리즈번), 멕시코(멕시코시티), 체코(프라하)이다.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 진흥 정책 창구와 해당 지역 내 한식당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지원, 해당 지역의 한식 트렌드 파악과 한식 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해외한식당협의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4년 한식당 협의체를 통해 ▲한식당 운영컨설팅 ▲한식당 인식개선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도 한식당의 지속가능한 운영 및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해외에는 일본(동경), 중국(연변, 상하이, 홍콩), 대만(가오슝),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싱가포르), 미국(뉴욕, LA, 애틀랜타, 시카고, 시애틀) 등 18개국 29개 도시에서 한식당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한식의 진흥을 최전선에서 이끌어 나가며 해외 소통창구가 될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 선정을 통해 한식의 발전과 확산,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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