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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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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번주 뉴욕증시에서 투자자들은 11월 고용 보고서 등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오는 6일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허리케인과 보잉 노동자 파업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약했던 10월에 비해 개선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은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20만 명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월 대비 1만2000명 증가한 10월보다 나아진 것이다.

실업률은 10월 4.1%에서 11월 4.2%로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

한편 연말에 들어서면서 시장은 이달에 산타랠리 등 강세장이 지속될 지에도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가 끝나기 전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더 많이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0년 이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매년 1~11월 20% 이상 상승했을 경우에는 12월에 거의 상승세를 보였다.

카슨그룹의 수석 시장 전략가 라이언 데트릭은 "역사를 살펴보면 연말까지 추격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적었다.

또 전문가들은 S&P500지수가 내년 연말에는 6400~7000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내년 랠리에서는 올해 뉴욕증시에 많은 영향을 미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메타·테슬라·엔비디아)에서 벗어나 다른 기업의 주식들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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