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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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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내년도 축산물 이력제 추진에 있어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축평원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0개 지원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현안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올해 주요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축평원 서울지원은 축산물 이력 표시가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미흡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 '상품 상세 페이지'에 축산물 이력정보에 대한 문구를 기재해야 한다는 점을 알린 것을 성과로 공유했다.

농관원은 국내산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점검·단속 요령과 위반 사항 확인 방법 등 실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단속과 점검하는 양 기관이 더 효율적으로 협업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국내 축산물 이력 관리에 힘쓰는 관련 기관의 담당자가 모여 주요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해 공유한 결과가 추후 이력제 사업에 성실히 반영돼 국민이 신뢰하고 우리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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