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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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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최근 대구 금포초등학교, 김천 농소유치원 등 탄소중립중점학교 2곳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친환경·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3일 금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TS의 첨단자동차검사센터(KAVIC)와 김천드론자격센터를 둘러보는 현장체험형 교육을, 17일에는 김천 농소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나무가 대기중의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놀이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공단의 기후 전문가 및 친환경차 검사전문 교육강사를 비롯한 대구환경교육센터 탄소중립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중심형 친환경 교육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동차·철도·항공 등 교통 분야를 아우르는 교통안전공단의 탄소중립 경영사례부터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현황을 쉽게 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기후 위기 속에서 세계 각국은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줄이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세대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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