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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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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과 일본 외교 당국이 오는 20일 일본에서 양국 간 포괄적 경제 분야 대화체인 '고위경제협의회'를 개최한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20일 일본 도쿄에서 제16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열린다.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는 한국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를 맡고, 양국의 다양한 경제 부처들이 참여해 경제 관련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실장급 대화체다.
1999년 시작돼 양국을 오가며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오다가 2016년 1월 제14차 회의를 끝으로 약 8년간 중단됐다. 이후 지난해 3월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마련 이후 한일관계가 회복되면서 재개됐다.
이번 16차 회의에는 김희상 외교부 경제조정관과 아카호이 다케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참석한다.
세계 경제 동향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비롯한 양국 협력 확대 방안, 분야별 양·다자 경제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한중 경제공동위원회'에 이어 이번 협의회를 통해 최근 국내 정세에도 대외 신인도를 유지하고 주요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면서 "협의회에서 한일 간 포괄적인 경제협력 현안을 점검하고 앞으로 양국 간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20일 일본 도쿄에서 제16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열린다.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는 한국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를 맡고, 양국의 다양한 경제 부처들이 참여해 경제 관련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실장급 대화체다.
1999년 시작돼 양국을 오가며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오다가 2016년 1월 제14차 회의를 끝으로 약 8년간 중단됐다. 이후 지난해 3월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마련 이후 한일관계가 회복되면서 재개됐다.
이번 16차 회의에는 김희상 외교부 경제조정관과 아카호이 다케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참석한다.
세계 경제 동향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비롯한 양국 협력 확대 방안, 분야별 양·다자 경제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한중 경제공동위원회'에 이어 이번 협의회를 통해 최근 국내 정세에도 대외 신인도를 유지하고 주요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면서 "협의회에서 한일 간 포괄적인 경제협력 현안을 점검하고 앞으로 양국 간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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