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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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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9일 오전 서울 해외건설협회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수주 동향 및 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해외건설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현환 1차관이 주재한 이번회의는 해외건설 주요기업 11곳과 해외건설협회,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정부와 공공기관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일정수준의 자금조달이 필요한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영향을 점검하고, 각 기업들이 ’2025년 수주를 추진 중인 핵심사업 및 정부의 지원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참석기업들은 “수주 영향 가능성에 대한 업계 우려는 있었으나, 현재 발주처 등의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정부에서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운영과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진 차관은 “해외건설 시장에서 대외 신인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발주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을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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