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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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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km 떨어진 '대왕고래' 구조에서 탐사시추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추선 웨스트카펠라호는 지난 9일 부산에 입항했으며 기자재 선적 후 16일 밤 부산을 떠나 17일 오전 1차 시추장소에 도착했다.

인근 해저면 시험 굴착 등 준비 작업 후, 이날부터 본격적인 시추 작업에 착수한다.

시추 작업은 앞으로 약 40~5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추작업 종료 후에는 시추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한 후 내년 상반기 중에 1차공 시추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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