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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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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대방건설은 이달 말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레이크파크'가 분양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 218-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703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75B타입 기준 5억4000만원대부터 시작된다. 전용 84㎡의 경우 6억1000만원대부터 책정돼 입지 대비 합리적 분양가라는 평가다. 인근에 위치한 '의왕역 푸르지오 라포레'의 경우 네이버 부동산 매매 호가가 평균 7억원대 중반이다.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는 약 3500여세대 미니신도시급 규모를 갖춘 의왕월암공공주택지구 내 유일 민간분양 단지다. 해당 단지는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 계획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도금 대출이 지난 9월 시행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내달 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8일이다.
의왕월암공공주택지구는 왕송호수와 인접한 자연친화적 입지에 자족기능을 갖췄다.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부지(계획)를 비롯해 다양한 공원 부지(계획), 상업시설 부지(계획) 등이 계획돼 있다. 의왕시 발표에 따르면 월암지구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반도체 등 29개 기업이 유치될 예정이다.
자차 약 10분대 거리에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홈플러스 서수원점 등이 조성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구 인근으로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계획도 추진 중인만큼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어 이후 일대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의왕월암지구 인근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이 지나는 의왕역(1호선)과 성균관대역(1호선)이 있다. 또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있다. 특히 자차로 약 30분 대에 사당역, 양재역 등 서울 주요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세대 내에는 5.6m 광폭거실(전용면적 75㎡A) 등 대방건설만의 혁신 평면설계이 적용된다. 대방건설은 타사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과 동일 면적 대비 넓은 거실을 제공하는 혁신 평면으로 실수요자들의 호평을 꾸준히 받고있다. 아울러 입주민 전용 고급 커뮤니티인 'D라운지'와 '티하우스' 등 입주민의 일상 편의성을 높일 부대시설이 예정돼 있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오는 24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서 개관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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