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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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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6일 "계엄은 잘못된 일이라고 발언한 것과 앞서 얘기했던 장관이 된 것을 후회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난 13일 밝혔던 계엄에 대한 생각에 변함이 없는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송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만큼 내란 공범으로 볼 수 있는 것 아닌가'를 묻는 질문엔 "틀리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법률적 책임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농업 4법에 대한 거부권이 행사된 것에 대해선 "재의요구는 농식품부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제안했다"며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다시 한번 논의해달라고 부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송 장관은 '헌법 재판관 3명을 임명하는 것이 타당한가 아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에 대한 탄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을 묻는 질문에 "제가 답하기 부적절한 질문"이라고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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