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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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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4년 11월 호주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3% 올랐다고 마켓워치와 다우존스, AAP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는 호주 연방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상승률이 3년 만에 최저인 전월 2.1%에서 가속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2.2% 상승인데 실제로는 이에 0.1% 포인트 미치지 못했다.

11월 전기요금은 연방과 주 정부의 보조로 전년 동월보다 21.5% 떨어졌다. 10월 35.6% 하락에 비해선 둔화했다.

연료유 가격도 10.2% 내린 반면 집세 경우 6.6%, 식품은 2.9%, 주류와 담배 등 기호품이 6.7% 올랐다.

근원 인플레율 지표로 주목을 받는 CPI 중앙은행 트림 평균치는 전년 같은 달보다 3.2% 뛰었다. 전월 3.5%에서 감속했지만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하다는 걸 보여줬다.

그래도 호주 중앙은행 준비은행(RBA)이 목표로 하는 2~3%에 접근하는 모양새를 나타냈다.

11월 인플레율은 3년래 저수준에서 상승 반전했으나 근원 인플레율이 저하함으로써 이르면 2월에라도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CPI 공표에 호주달러 환율은 1호주달러=0.6214달러로 0.34% 떨어졌다.

내달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확률은 종전 50%에서 64%로 높아졌다. 중앙은행은 2023년 11월 이래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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