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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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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25% 추가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 악화로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47 포인트, 0.27% 내려간 8666.12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구리와 알루미늄 선물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자원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부동산주도 떨어졌다.

안토파가스타는 5.95% 급락하고 앵글로 아메리칸 2.42%, 글렌코어 2.09%, 휘트브레드 2.00% 바클레이스 1.86%, 항공사주 ICA 1.62%, F&C 인스베트먼트 1.61%, 웨어그룹 1.56%, 이지제트 1.54% 하락했다.

반면 의류 소매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넥스트가 10.50% 치솟고 막스&스펜서는 3.45% 급등했다.

컴패스 그룹이 2.76%, 어소시에이티드 브리티시 푸드 1.94%, 인디버 마이닝 1.82%, 비즐리 1.50%, 킹피셔 1.47%, 히스콕스 1.18%, 푸르덴셜 보험 1.14%, 임페리얼 브랜드 0.95% 뛰어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160.29 포인트, 0.70% 속락한 2만2678.74로 거래를 끝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와 주요부품에 25% 추가관세를 발동한다고 밝힘에 따라 자동차 관련주가 떨어졌다. 은행주와 건설자재주, 반도체주 역시 밀렸다.

하이델베르크 마테리알스는 5.80%, 지멘스 에너지 4.94%, BASF 3.47% 급락했다. 반도체주 인피네온이 2.96%, 메르세데스 벤츠 2.69%, 포르쉐 2.62%, BMW 2.55%, 포르쉐 오토모빌 2.51%, 타이어주 콘티넨탈 2.39%, 코메르츠 방크 2.02% 크게 내렸다.

하지만 패션 유통주와 일용품 등 소비 관련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찰란도가 3.32% 급등하고 헨켈 2.74%, 의약품주 메르크 1.66%, 전력주 E.ON 1.57%, 바이어스도르프 1.52%, 독일거래소 1.40%, 자르토리우스 1.23%, 프레제니우스 메디컬 케어 0.60%, 알리안츠 보험 0.59%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에 비해 40.57 포인트, 0.51% 하락한 7990.11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9.60 포인트, 0.07% 내린 1만3422.60으로 유럽 주요기업 600개사로 이뤄진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2.42 포인트, 0.44% 밀린 546.31로 종료했다.

한편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40.76 포인트, 0.10% 상승한 3만9098.86으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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