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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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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토요일인 29일 전국 교통량은 520만대, 일요일인 30일은 443만대로, 1주 전보다 각각 21만대, 24만대 줄어드는 것으로 예측됐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각 지역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부산 대동 5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서울-목포 4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 ▲남양주-양양 2시간20분 등이다.
일요일 수도권 방향은 ▲대전-서울 2시간 ▲부산 대동-서울 5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서울 4시간 ▲강릉-서울 3시간10분 ▲양양-남양주 2시간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으로,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달라질 수 있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 천안~목천, 신갈(분)~수원신갈, 영동선 둔대(분)~부곡, 마성~양지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영동선 면온~동둔내HI, 덕평~용인(분), 서해안선 비봉~매송, 당진~송악 구간 등이 꼽혔다.
이번 주말은 기온이 떨어져 히터 사용 증가에 따른 졸음운전이 우려되므로, 차량 내부 환기와 휴식 및 전방주시에 유의해야 한다.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시 허리부분 벨트는 골반에 밀착시키는 등 올바른 방법으로 착용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지난 토요일 이후 산불 발생에 따른 피해가 극심하므로, 산림 불법 소각 및 운전 중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화재 위험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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