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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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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땅꺼짐(싱크홀)으로 인해 이륜차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차량 운전자 1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하면서 대도시 거주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국토안전관리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해빙기 싱크홀 대처방안 콘텐츠에 따르면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우려가 커지는 만큼 대응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빙기는 2월 말부터 4월 초 기온 상승으로 겨울철 땅속 수분이 녹는 시기를 뜻한다. 이 시기에는 지반 구조가 불안정해져 지반침하나 건물 균열, 배관 파열, 옹벽 붕괴 등 여러 형태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굴착공사 등 고위험지역에 대해 수시로 점검해 땅속 빈 공간이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일상생활 중 주변에 싱크홀이 발생했다면 주변에서 빠르게 대피해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단시간 내에 추가 붕괴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더 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에 크게 소리쳐 주변의 사람과 차량 등이 대피하도록 위험상황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지자체 콜센터(지역번호+120), 112, 119 등 긴급전화를 걸어 사고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발생 위치와 싱크홀의 크기 등 구체적인 상황을 전달하는 것이 좋다.
여력이 된다면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등이 사고지점에 접근하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도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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