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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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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태훈과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이 보금자리를 맞바꾼다.

키움 히어로즈가 김태훈을 삼성에 내주는 대신 이원석과 더불어 내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이원석은 2005년 2차 2라운드 9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다. 2009~2016년 두산 베어스에서 뛴 이원석은 2017년 프리에이전트(FA) 계약으로 삼성에 합류했다.

내야수비 경험과 장타력을 보유한 이원석은 프로통산 1705경기에 출전해 5136타수 1355안타 143홈런 763타점, 타율 0.264의 성적을 거뒀다.

장타율이 8위(0.348)에 그친 키움은 이원석을 합류시켜 장타력을 보강하겠다는 구상이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 내야수를 영입해 기쁘다. 이원석이 수비와 공격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팀에 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며 "이원석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태훈은 2012년 9라운드 79순위로 넥센(현 키움)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다. 프로 통산 263경기 353이닝 26승10패 22세이브 42홀드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했다.

전천후 불펜 투수로 활약한 김태훈은 2021시즌 필승조로서 4승2패 11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삼성은 김태훈의 영입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오승환의 빈자리를 메꾸겠다는 생각이다.

삼성 관계자는 "김태훈은 향후 삼성 라이온즈 불펜의 뎁스(선수층)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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