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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88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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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는 4일(한국 시간)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룸에서 벌어진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킹’ 르브론 제임스의 4쿼터 13득점 활약에 힘입어 홈팀을 108-94, 14점 차로 눌렀다. 올 첫 원정경기 샌안토니오 스퍼스전 14점 차 이후 두자릿수 차 승리는 두 번째다.
제임스는 1쿼터 5득점, 2쿼터, 3쿼터 각각 2득점을 기록한 뒤 4쿼터에서 결정적인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는 등 13점을 추가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코어가 105-92로 벌어지면서 경기 종료 1분30여초를 남겨두고 프랭크 보겔 감독은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를 벤치로 불러 들였다. 제임스는 트리플-더블에 2개가 모자란 22득점-13리바운드-8어시스트를 작성했다. 데이비스는 17점-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몬트레즐 해렐 16점, 웨슽리 매튜스 14점 등 벤치 멤버들이 총 40득점을 올렸다. 식스맨 해렐은 리바운드도 9개에 2개의 스틸을 보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즐리스 벤치는 31득점을 올렸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레이커스는 3쿼터까지 77-75, 2점 차로 간신히 앞섰다. 클런치 타임인 4쿼터에서 제임스와 매튜스의 3점슛이 터지며 4쿼터에 31-19 절대 우위로 승리를 낚았다. 오프시즌 프리에이전트 계약으로 퍼플 & 엘로우 저지를 입은 매튜스는 6개의 3점슛 가운데 4개를 성공했다. 구랍 31일 스퍼스전에서는 6개를 모두 꽂는 고감도 슛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리즐리스는 지난 시즌 신인왕 자 모란트의 발목 부상 결장 후 플레이오프 진출 팀 보스턴 셀틱스와 LA 레이커스에 패하고 샬럿 호네츠에게는 이기는 등 서서히 공백이 나타나고 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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