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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2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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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감독이 이끄는 KCC는 올스타전 브레이크가 시작된 14일 현재 10연승을 달리면서 21승8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고양 오리온(18승12패)과의 승차는 3.5게임으로 독주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20일 1위로 올라선 이후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있다.
KCC의 질주에는 강한 골밑이 존재한다. 타일러 데이비스(10.6리바운드, 2위)와 라건아(8.8리바운드, 5위)가 버티고 있는 센터진은 팀 리바운드 1위(평균 39.1개)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울산 현대모비스(37.1개). KCC는 강한 골밑을 바탕으로 필드골 성공률에서도 1위(47%)를 굳게 지키고 있다.
KCC를 제외하면 중위권팀들의 경쟁은 아주 치열하다. 2위 고양 오리온부터 7위 서울삼성(15승16패)과의 승차는 불과 3.5게임으로 매 경기에 순위가 바뀐다. 오리온 역시 최근 3연승, 울산 현대모비스는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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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양홍석, 허훈 등 젊은 선수들과 노련한 김영환의 공격력을 앞세워 득점 1위(평균 82.8점)를 달리고 있다. 필드골 2위(46.2%)리바운드 5위(35.7개) 어시스트 4위(17.9개) 등으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홈에서 7승9패로 부진한 것이 흠.
하위권인 창원 LG와 원주 DB는 반전의 힘이 없어 보인다. 서울 SK는 최준용, 김선형 등 주전의 부상 이탈을 어떻게 벗어나느냐가 관건이다. 리그는 휴식기 중간에 16일 한경기(안양KGC:부산 KT)만을 치르며 19일부터 재개한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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