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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2267
[포토]KCC-전자랜드, 치열한 리바운드 다툼
1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프로농구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치열한 리바운드 다툼을 하고 있다. 2021. 1. 10. 군산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전주 KCC의 독주를 막을 팀은 없을까?

전창진감독이 이끄는 KCC는 올스타전 브레이크가 시작된 14일 현재 10연승을 달리면서 21승8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고양 오리온(18승12패)과의 승차는 3.5게임으로 독주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20일 1위로 올라선 이후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있다.

KCC의 질주에는 강한 골밑이 존재한다. 타일러 데이비스(10.6리바운드, 2위)와 라건아(8.8리바운드, 5위)가 버티고 있는 센터진은 팀 리바운드 1위(평균 39.1개)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울산 현대모비스(37.1개). KCC는 강한 골밑을 바탕으로 필드골 성공률에서도 1위(47%)를 굳게 지키고 있다.

KCC를 제외하면 중위권팀들의 경쟁은 아주 치열하다. 2위 고양 오리온부터 7위 서울삼성(15승16패)과의 승차는 불과 3.5게임으로 매 경기에 순위가 바뀐다. 오리온 역시 최근 3연승, 울산 현대모비스는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포토]과감하게 슛 시도하는 현대모비스 서명진
현대모비스 서명진(맨 왼쪽)이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에서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2021. 1. 4. 인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주목해야 할 팀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부산 KT다. 모비스는 3위(18승13패)에 머물고 있지만 언제든 선두가 가능한 팀이다. 모비스는 득점 2위(평균 82점), 리바운드 2위, 어시스트 1위(19.2개) 등 여러 지표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더구나 전술 구사능력이 최고인 ‘만수’ 유재학감독이 버티고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KT는 양홍석, 허훈 등 젊은 선수들과 노련한 김영환의 공격력을 앞세워 득점 1위(평균 82.8점)를 달리고 있다. 필드골 2위(46.2%)리바운드 5위(35.7개) 어시스트 4위(17.9개) 등으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홈에서 7승9패로 부진한 것이 흠.

하위권인 창원 LG와 원주 DB는 반전의 힘이 없어 보인다. 서울 SK는 최준용, 김선형 등 주전의 부상 이탈을 어떻게 벗어나느냐가 관건이다. 리그는 휴식기 중간에 16일 한경기(안양KGC:부산 KT)만을 치르며 19일부터 재개한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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