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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4448




[포토] 문성민, 복귀전 승리에...짜릿한 포효!
문성민이 2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역전승을 거두자 환호하고있다. 2021.01.2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문성민 기습작전.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갈길 바쁜 우리카드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둬 3연승을 달렸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V리그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먼저 2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3세트를 따내며 3대2(21-25, 17-25, 25-19, 25-18, 18-16)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9승14패(승점 24)를 기록, 5위 한국전력(승점 33)과의 격차를 9점으로 줄였다. 반면 3위 도약을 꿈꾸던 우리카드는 1점을 얻는데 그쳐 4위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 최태웅감독은 문성민 투입은 언제쯤이냐는 질문에 19일 “무리하지 않겠다. 2월 초에나 가능할 것 같다. 아직은 몸상태가 100%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최감독은 우리카드와의 경기를 문성민의 복귀 시점으로 잡고 있었다.

베테랑 문성민이 2세트에서 6-13으로 뒤진 상황에서 허수봉과 교체돼 투입됐다. 지난해 3월 1일 교체출전 이후 10개월 만의 출전이었다. 문성민은 무릎 수술로 재활을 해 왔고 최근에는 팀에 합류해 경기 전 연습에서는 스파이크 연습을 해 왔다.

이날 투입된 문성민은 3세트부터 강타를 터뜨렸다. 레프트 공격수로 나서 7득점, 공격성공률 46.67%였다.

[포토] 문성민, 회심의 스파이크!
현대캐피탈의 문성민의 오픈 공격. 2021.01.2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문성민은 경기 후 “제가 들어가면서 팀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집에 가면 아들이 ‘아빠 언제 배구하느냐’고 묻는데 오늘은 오래간만에 배구 한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했다.

현대캐피탈 선수들도 고참의 복귀에 활력이 넘쳤다. 다우디는 31득점, 성공률 74.36%의 순도 높은 공격을 했고, 송준호(11득점), 최민호(8득점), 차영석(7득점) 등이 골고루 힘을 보탰다. 상대의 허를 찌른 기습작전의 성공이었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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