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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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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NC 다이노스의 새 외국인 투수 다니엘 카스타노(30)가 연습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카스타노는 1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2군)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3명의 타자를 상대로 50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구 구속은 시속 148㎞를 찍었다. 볼넷을 하나도 주지 않은 가운데 삼진은 5개를 잡았다.

카스타노는 지난달 미국 전지훈련 도중 감기 몸살을 앓아 훈련을 며칠 쉬었다. 정규시즌을 위해 몸을 만드는 과정에서 실전 등판이 필요했고, 이날 2군 선수들이 주로 나온 연습경기에 나섰다.

앞서 지난 8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자체 청백전에서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한 카스타노는 시범경기 첫 등판을 앞두고 또다시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카스타노는 선발 로테이션 일정에 따라 시범경기 등판일을 잡을 전망이다.

NC는 2023시즌을 마친 뒤 외국인 투수진을 모두 새 얼굴로 꾸렸다. 카스타노는 지난해 12월 총액 85만 달러(약 1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카스타노는 NC가 올해 1선발로 기대하는 자원이다. 강인권 NC 감독은 "구위로 보면 카스타노가 1선발을 맡는 것이 맞다. 다만 이닝 소화력은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습경기를 마친 뒤 카스타노는 "지난 경기에 비해 직구 구속이 올라갔고, 제구 부분의 컨디션도 좋아졌다"며 "구종을 다양하게 던지며 점검했다. 시즌 준비를 하는데 연습경기가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즌 개막이 너무 기대된다. 시즌을 맞이할 준비가 잘 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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