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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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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성화가 8일(현지시각) 프랑스에 도착했다.
올림픽 성화를 실은 19세기 범선 벨렘호는 지난달 16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된 성화를 싣고 지난달 27일 그리스 아테네 피레에스프 옛 항구를 출발해 이날 마르세유에 도착했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마르세유 항구에서 올림픽 성화 도착 환영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토니 에스탕게 파리 2024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장 등 23만명 이상의 군중이 참석했다.
올림픽 성화는 9일 노트르담 드리가르드를 출발해 프랑스 본토와 기아나, 폴리네시아 등 해외령을 거치는 1만2000㎞ 여정에 오른다. 1만1000명이 성화를 봉송하며 프랑스 주요 도시 및 마을 등 총 400곳을 거친 뒤 올림픽 개막식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파리 튈르리 정원에 마련된 성화대에서 대회 기간 타오른다.
파리 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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